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국의 인천시가 9일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8일 크렘린궁에서 러시아를 방문한 한국 인천시의 송영길 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송 시장이 "북미 간 불가침협정, 평화협정 논의 등으로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 방지를 중재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다”라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남북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접촉이 많아지면 분쟁도 적어질 것이라며, 남북 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푸틴 대통령은 8일 크렘린궁에서 러시아를 방문한 한국 인천시의 송영길 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송 시장이 "북미 간 불가침협정, 평화협정 논의 등으로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 방지를 중재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다”라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남북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접촉이 많아지면 분쟁도 적어질 것이라며, 남북 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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