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금 위기를 겪어 온 금융기관 AIG사에 공적자금을 투입한 지 4년 만에 일반주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11일, 그동안 보유해 온 AIG의 주식 2억3천 400만 주를 모두 처분한다면서, 이는 76억 달러의 순이익을 포함해 227억 달러어치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2008년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던 AIG에 1천823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수 차례에 걸친 주식 매각을 통해 최고 92%에 달했던 지분율을 낮춰왔습니다.
재무부는 그러나 AIG의 신주 인수권부 사채는 계속 보유할 계획입니다.
미 재무부는 11일, 그동안 보유해 온 AIG의 주식 2억3천 400만 주를 모두 처분한다면서, 이는 76억 달러의 순이익을 포함해 227억 달러어치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2008년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던 AIG에 1천823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수 차례에 걸친 주식 매각을 통해 최고 92%에 달했던 지분율을 낮춰왔습니다.
재무부는 그러나 AIG의 신주 인수권부 사채는 계속 보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