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는 법안을 놓고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의 가상자산 탈취를 막는 수단이 될 것이라는 주장과 북한과 이란 등의 제재 회피 시도에 취약하다는 반론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18개월마다 공격 전술을 통째로 바꾸는 전례 없는 혁신 속도로 사이버 위협의 판을 뒤흔들고 있다고 구글 클라우드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경고했습니다. 제이미 콜리어 구글 클라우드 유럽·중동·아프리카(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담당 수석 위협 정보 고문을 조상진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로 결제와 상품권 판매 서비스를 하는 ‘비트리필’이, 지난 3월 1일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이것이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련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코니(Konni) 그룹이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KakaoTalk)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확산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정부가 지원하는 해킹 조직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조직적으로 악용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집중 공략해 사이버 금융 범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밝혔습니다.
북한 정부가 지원하는 해킹 조직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로벌 방산업체와 사이버 보안 기업을 표적화하고 채용 담당자를 사칭하는 정교한 정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구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에서 탈취한 15억 달러 중 85%를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을 통해 세탁하면서 해당 플랫폼의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인공 지능 기술로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만드는 AI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암호화폐 기업 경영진을 사칭하고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정교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구글이 경고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국가 지원 해킹 그룹 '김수키(Kimsuky)'가 악성 QR 코드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해킹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며 미국 내 싱크탱크와 학계를 향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이 글로벌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과 네이버의 광고 시스템을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18일 발표한 ‘2026 암호화폐 범죄 보고서’에서 “2025년 북한 해커들이 최소 20억 2천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처음으로 더욱 빠르고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외부 서비스형 랜셈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포착된 북한 해킹 조직이 범죄 수법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