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이버 침투 수법이 점점 더 대담하고 정교해지자, 실리콘밸리의 대형 법무법인 윌슨 손시니(Wilson Sonsini)는 7일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련 경고문을 배포했습니다.
북한 관련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코니(Konni) 그룹이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KakaoTalk)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확산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국가 지원 해킹 그룹 '김수키(Kimsuky)'가 악성 QR 코드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해킹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며 미국 내 싱크탱크와 학계를 향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이 글로벌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과 네이버의 광고 시스템을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18일 발표한 ‘2026 암호화폐 범죄 보고서’에서 “2025년 북한 해커들이 최소 20억 2천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처음으로 더욱 빠르고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외부 서비스형 랜셈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포착된 북한 해킹 조직이 범죄 수법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