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동안 추측이 난무한 끝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 자신의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상원의원을 선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52년 리처드 닉슨 이후 최연소 부통령 후보 중 한 명인 밴스 의원이 올해 공화당 대선 레이스에 합류하면서 그의 정치 경력과 경험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VOA가 밴스 의원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살 시도로 부상한 지 이틀 만인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며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첫날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를 확정짓는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15일)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비밀경호국(SS)의 경호 실패 때문이라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이 어제(15일)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와 관련해 정치적 폭력 행위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토안보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수준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과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올해 39세로 초선인 밴스 의원은 경제와 이민 정책 등에서 강경 보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의회의 한국계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을 규탄했습니다. 미국에서 정치적 폭력이 설 자리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워싱턴 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나토 동맹국 지도자들과 만난 미 의회 의원들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방어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는 정말 죽을 뻔했다”며 “암살 공격에서 살아남은 건 매우 초현실적인(surreal) 경험이었다”고 총기 암살 시도 다음날(14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총격을 강력 규탄하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전 세계의 정치 폭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8일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국가적 단결과 통합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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