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차 미-북 정상회담 주최국인 베트남이 북한 문제 해결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 부통령실 선임고문이 밝혔습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핵 보유를 일부 허용하고 '동결'과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라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까지 기차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 핵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취할 비핵화 조치와 그에 따른 상응 조치를 협상중인 가운데 대북 제재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 제재 완화는 없다는 단호한 입장과 북한 조치에 따라 일부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미국과 북한이 다음주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제·의전' 조율을 위한 실무 협상을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상호 연락관을 교환하고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다음주로 예정된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상응조치와 관련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전쟁포로·실종자 가족 연합회가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미군 유해 송환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싱가포르에서 미군 유해 발굴에 합의했음에도 이를 적극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승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정호)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취할 비핵화 조치와 그에 따른 상응 조치 중 제재 완화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 의원들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 제재 완화는 없다는 단호한 입장과 북한 조치에 따라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약속으로 거듭 규정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단호한 태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