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5일 미국 본토를 타격권에 둔 신형 중장거리 전략 탄도미사일 '화성-12'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시험 발사가 미사일 기술 발전을 보여주지만, 북한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1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발사 고도와 사거리를 볼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장애인들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최근 방북했던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이 지적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북 사업에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교역액이 지난 1분기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 기간 북한이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품목은 석탄이었습니다.
미국인 가운데 북한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미-북 간 정상회담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6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도발을 자제하는 듯 했던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핵 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함으로써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라는 관측입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매튜 포틴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한반도 보좌관 등이 15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더욱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반도 주변국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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