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은 다음달 말로 예정된 정상회담에 앞서 각자 `돌출 발언’을 삼가야 한다고 한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발언이 한국 내 반미정서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탈북자들의 노력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오늘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를 통해 북한인권 개선 운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유엔이 북한 당국의 수해 복구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수재민 구호보다 건물 재건에 치중했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전세계 전산망을 공격한 악성코드의 근원이 라자루스에서 왔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라자루스는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다음달 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14일 발사한 신형 탄도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ICBM으로 가는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는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남북한 간 역대 합의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한국의 문재인 새 정부에 대해 6·15와 10·4 선언 등 남북 합의를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또다시 핵미사일 역량을 과시하며 미국을 위협한 데 대해 도발적 언행을 삼가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대화 가능성을 시사한 북한 고위 외교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선 조건이 맞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15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우호국인 나미비아가 확고한 대북 제재 이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나미비아 현지에서 대통령궁 등을 건설한 북한의 만수대해외개발회사도 언급했습니다.
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 이후 한산한 북한 석탄 항구의 모습이 민간위성에 포착됐습니다. 남포의 일부 석탄 취급 항구들은 지난 1년 사이 확충작업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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