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2명이 식량 부족과 관련해 긴급조치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유럽연합과 유엔이 밝혔습니다. 또 동아시아에서 식량 부족을 겪는 나라는 북한이 유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데 대해, 타격 범위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미국령 괌의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장마당이 1980년대 중국의 시장경제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중국 학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장마당이 북한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선박 1척 당 평균 8건의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은 선박 기구의 ‘블랙리스트’와 ‘고위험’군에 올라 있었습니다.
북한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말레이시아 간 아시안컵 축구 예선경기가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와 선수들의 안전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끊어진 북한과의 연락통로를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미-한 관계의 기틀을 마련할 미국 특사단이 17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예상됩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이 핵 개발을 멈출 때까지 대화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논의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에 도약이 이뤄졌다는 관측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이 지나치게 위험해졌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을 고립시키는 국제적 캠페인으로 미사일 위협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각국의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대북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 의원들이 북한에 대한 더욱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상원은 미 본토 미사일 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대북 특사를 임명할 것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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