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을 담당할 핵심 요직 인선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접근법 마련과 한국과의 공조를 책임지는 ‘한반도 라인’은 현재 누가 주도하고 있는지, 또 주요 공석엔 누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미국 의원들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과 종교 박해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견한 송영길 특사 일행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남-북-러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계획이 당장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 비해서도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중국은 그 누구도 한반도에 혼란을 일으킬 권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해야 한다고 강경화 한국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북 민간교류에는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며 ‘제재와 대화의 병행’이라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확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들 간 견해차로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열렸습니다. 이낙연 후보자는 미-한 동맹을 강조하며 북한을 ‘군사적으로 주요한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 민주당 의원 64명이 대북 선제공격에 반대하는 공개 서한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북한은 아직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미 정보 당국자들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개발 속도를 유지한다면 ICBM 실전배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위협 앞에 전 세계가 하나로 뭉쳐 있다고, 미국의 고위 외교관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저항하면 국제적 고립만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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