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WFP가 지난 4월 북한 취약계층 76만여 명에게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자금 부족으로 표준배급량의 3분의 2 수준 밖에 지원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라진항을 거치는 러시아의 대북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두 나라가 라진항과 하산을 잇는 철도 노선의 운송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러시아의 여행사는 라진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북한에서는 요즘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대풍작은 또 하나의 핵폭탄’이라며 모내기에 주민들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민간단체가 추진 중인 6·15 남북 공동행사를 허용할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대북 접촉은 승인했지만 방북 승인 여부는 다른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호주 정부가 다음주 호주에서 열리는 장관급 회담에서 북 핵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너무 위험해졌다며, 국제적 고립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딕 더빈 미 상원의원은, 한국이 사드 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에 필요한 예산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달 말로 예정된 미-한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1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는 더이상 꿈이 아니며, 임기 내에 한반도 평화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대한 어떤 미사일 위협도 당장 격퇴할 자신이 있다고 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국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앞서 북한 등의 위협을 가정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요격 모의 시험에 성공했었습니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4대 대북정책 기조를 비난하는 첫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한 북한이 앞으로 체제 안정을 위해 금융 조치들을 더욱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논의가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적절한 결의안 채택 시점을 놓고 중국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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