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시링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은 미사일 방어 관련 국방 예산이 충족돼도 북한 미사일 위협은 여전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북한경제 전문가들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을 분석한 책을 펴냈습니다. 두 전문가는 이 책에서 대북 제재와 유인책이 모두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선 뒤 남북 민간 교류 재개 여부의 첫 시험대가 될 6·15 남북 공동행사가 무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최근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대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이 소년단에 공을 들이는 건 젊은 세대를 김정은 체제의 전위대로 키우려는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현지 시간 8일 오전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수발 발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 내 탈북민 송환을 이산가족 상봉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북한 당국자의 발언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에 책임을 추궁할 것이고, 정보 확산 노력 또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인권의 정치화에 반대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북한이 한국 내 탈북민 13명의 송환을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간 인도주의 협력의 사실상 전제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2015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린 반관반민 회의에 참석한 북한 대표가 어떤 비핵화 협상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가 환경영향평가를 생략할 정도로 긴급한 일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6·15와 10·4 남북 정상선언 이행이 먼저라며 한국 민간단체들의 방북 신청을 잇따라 거부한 데 대해, 민간 교류부터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과 어떤 형태의 관계라도 맺고 있거나 경제 교류를 하는 모든 나라들은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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