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장기 폐쇄된 북-중 국경이 다시 열려 철수한 직원들이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북 지원단체들은 현 상황에 좌절하고 있다면서도 활동 재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현재의 경제난을 개혁과 고립 탈피의 기회로 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해야 한다고, 유엔 인권기구와 인권단체들이 밝혔습니다. 북한 정부는 오늘 13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자발적 국별 검토(VNR)’ 보고서에 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7-8월을 식량난의 중대 고비로 보고 있는데요. 북한 식량난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으면서 중국과의 교역을 재개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의주비행장 내 방역장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면한 경제위기의 유일한 돌파구로 여겨지는 대중 교역 재개에 대한 북한 정권의 다급함이 드러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또 전달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8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폐쇄 정책으로 주민들이 극심한 굶주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나왔습니다.
시걸 맨델커 전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재임 중 북한을 돕는 대규모 연결망들을 무너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돈줄 차단에 나섰다는 설명입니다. 맨델커 전 차관은 재무부에서 북한 문제에 진력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북한이 연일 식량난을 호소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재원을 빼돌리고 외부지원을 거부한 북한 정권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인도주의 사업을 방해한 건 북한 당국이라며, 이를 ‘인권 문제’로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어업활동을 대폭 줄였던 북한이 올해도 어업활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의 식량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한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장기화로 북한의 주요 생필품 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급등세를 보였던 식량 가격이 일부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과의 접경 지역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공동 구매, 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백신 공급을 요청하고도 관련 행정 처리를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을 공급받기 위해 필요한 7개의 행정절차 중 2개만 완료했고, 외국인 구호 요원들의 방북도 거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 경제 전문가인 윌리엄 브라운 미 조지타운대 교수와 트로이 스탠거론 한미경제연구소 선임국장은 2일 VOA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의 장마당 경제가 1990년대 대기근과 같은 상황을 방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북한의 식량난을 공개하고, 코로나 방역 관련 `중대 사건'이 생겼다고 언급하는 등 연이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언론은 북한의 내부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 장마당 기능이 마비됐을 것으로 진단하며, 인도주의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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