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북한 환율 하락은 북한 경제 특유의 ‘달러화’ 현상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경 봉쇄에 따른 수입 감소로 미국 달러화나 중국 위안화 사용이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유엔이 지난해 북한에 식량과 영양 지원을 위해 590만 달러의 긴급구호기금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90만 달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명목이었습니다. 북한에 배정된 총 지원금 590만 달러는 전체 지원 대상국(지역 포함) 59곳 가운데 31번째로 많은 액수입니다.
지난해 북한과 영국의 교역액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최근 발표한 대북 교역과 투자 설명자료에서 지난해 북한과의 교역액이 1천 600만 파운드, 미화로 2천 2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북한 주민 1천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 지원을 필요로 했다고 영국의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주요 위기 원인으로는 자연재해가 꼽혔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5월 무역액이 전달에 비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약 271만 달러 어치를 수입하고, 약 75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총 무역액 346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집권 10년 차에 접어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악의 위기 상황에 처했습니다. 국제적 고립이 계속되는데다 마지막 보루인 식량 사정마저 계속 악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노동당 전원회의 이틀째를 맞아 부문별 협의회를 통해 당면한 경제난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주재한 소규모 협의회도 열려 대외정책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인한 국경 봉쇄로 물자 부족을 겪는 북한이 주민들에게 쓰레기 재활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탈북민은 북한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질 때 마다 재활용을 독려하는 강도가 세진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식량과 외환, 전력 사정이 대북 제재와 국경 봉쇄 등으로 인해 위기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국경 개방 등 정책 전환이 필요하지만 상황 관리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확신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거주 탈북민들이 북한 내 가족에게 보내는 송금 통로가 거의 막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은 해외 이주민들이 본국에 보내는 송금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하지만, 북한 당국은 오히려 이를 불법으로 규정해 처벌까지 강화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의 전체 곡물 생산량이 556만t으로 추산된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86만t으로 전망됐습니다.
북한 신의주와 국경을 마주한 중국 단둥시가 북한 측의 국경 봉쇄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고 일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가 장기화 하면서 지역 내 산업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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