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심화되는 경제난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비상설 경제발전위원회’라는 특별기구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제사업에 대한 내각의 지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낡은 경제시스템 전반을 손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관측입니다.
북한에서 국경 봉쇄 장기화로 생필품 대란 등 심각한 경제난이 빚어지고 있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국제기구들의 활동도 사실상 멈춘 가운데 유니세프는 올해 끝나는 5개년 대북 지원 프로그램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만 5년이 지났지만 북한의 비핵화 거부로 국제사회 대북 제재가 지속되면서 재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조 바이든 새 행정부가 북한에 선제적으로 제재 완화 카드를 쓸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공단 재개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규모 비료공장이 국경 봉쇄로 인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경 봉쇄가 지속되면서 북한 내 시장활동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게 투자해야 할 국가 자원을 핵·미사일 등 군사비에 대규모로 지출하고 있다고 미국 중앙정보국이 최근 갱신한 자료에서 지적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에도 거듭 강조한 전력 접근성은 전체 인구의 26%로 매우 낮게 평가했습니다.
유엔이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식수 개선 사업과 관련해 한국에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한 미국 국무부가 이번엔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분리해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북한 정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주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은 영향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코로나 백신 지원을 계기로 국경을 개방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북 할당 물량이 적어 실질적인 국경 개방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탈북민 기업가들에게는 기업가 정신이 회복력과 적응, 통합 등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탈북민 기업인들이 한국 내 구조적 이유로 인해 사업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어업 활동이 대폭 줄어든 모습이 민간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습니다. 강도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북한 청진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는 통상 중소형 선박들이 항구 한 켠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들 선박들은 북한의 어업활동에 활용되는 목선들로, 많을 땐 1천여 척이 한꺼번에 포착되곤 했습니다.
북한에 올 상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약 200만 회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국제 백신 프로젝트가 밝혔습니다. 인도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99만 6천 명 분량입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획이 밝혀진 가운데, 북한은 1년 넘게 국경을 봉쇄한 채 외부 접근을 전면 차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여전히 코로나 비상 방역을 중대 사업으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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