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유엔 주재 한국대사가 9일 “북한 등 소수의 국가만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영토 합병을 인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9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주요 관심사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9일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나토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등 각종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러시아가 8일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를 비롯해 몇몇 도시를 공격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미군이 아프리카 니제르에 있는 공군 기지에서 철수했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났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나토 동맹국과 한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이 참석해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 등 안보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나라들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중국이 이중용도 품목을 러시아에 제공하고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이 인태 지역과 동떨어진 사안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들 사이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북러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의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이 나토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한반도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헨리 해거드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유럽 보좌관이 말했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 정무공사도 지낸 해거드 보좌관은 8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와 관련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라고도 말했습니다. 또 해거드 보좌관은 북러 정상회담으로 한국의 셈법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의 어린이병원을 포함해 5개 도시 주요 지점을 공습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7일 진행된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에서 좌파연합이 승리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1위에 올랐던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은 3위에 그쳤습니다.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파 후보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필리핀과 일본이 처음으로 방위협정을 맺었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로 출범한 영국 노동당 정부의 존 힐리 국방부 장관이 7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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