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지 7주가 지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 차단으로 원유와 비료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작물 생산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봉쇄 조치를 위반한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호'를 향해 함포를 발사하고 해병대가 선박을 장악하는 긴박한 모습이 담긴 영상 두 건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영상에는 미군이 6시간 동안 이어진 경고 방송에도 투스카호가 응하지 않자, 기관실 인원 대피를 명령한 뒤 MK45 함포를 사격해 추진 장치를 무력화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미 해병대가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 7)에서 헬기로 발진해 아라비아해 상공을 가로질러 투스카호에 로프를 타고 하강하며 선박을 신속하게 점령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이 구윤철 한국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투자 협력과 외환시장, 핵심 광물 공급망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19일 성명에서 베센트 장관이 전날 워싱턴에서 구 부총리와 회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지난 1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공동 규탄하고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합법적인 우주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이란 정권과의 2차 직접 협상 가능성을 위해 20일 파키스탄으로 이동 중이라고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도 이란 측과 직접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역내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을 나포한 이후 미-이란 전쟁 긴장이 고조되면서, 20일 유가는 다시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은 17일,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를 영구적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이란은 핵심 수로인 해협의 개방을 선언했으며,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해군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레바논에 기반을 둔 테러 조직 헤즈볼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바논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의 핵심 중동 동맹국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한 달간의 충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선언한 휴전의 일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이란 정권이 수주 동안 사실상 봉쇄해온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합의를 끌어내기 위한 지렛대로 이란 항만에 대한 미국의 봉쇄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17일, 연방기관들의 정보 수집과 감시 활동을 허용하는 감시 권한을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미 해군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호(DDG 115)가 17일, 미군의 봉쇄 조치를 위반하고 이동하던 상선을 이란 항구로 회항 조치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봉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9척의 선박이 미군의 지시에 따라 회항했으며, 봉쇄망을 뚫고 통과한 선박은 단 한 척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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