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오히려 잇단 미사일 발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비협조는 오히려 미한일 3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미국 핵잠수함의 부산 기항에 반발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위협한 가운데 미 공군의 첨단 정찰기들이 연이어 일본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미군은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수행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한 핵협의그룹 NCG 첫 회의를 연 데 대해 미국의 전직 관료들은 실질적 결과를 도출해낸 성공적 회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핵무기 정책에 한국의 견해가 고려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미한 확장억제 강화 움직임에 반발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군 당국은 미한일 3국이 실시한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이 상호운용성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군사 전문가는 이번 훈련이 대북 억지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한 핵협의그룹(NCG) 회의의 목적이 워싱턴 선언을 이행하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확장억제 강화에 대한 북한의 반발에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최근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실시한 미한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작전 전술 역량을 향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최근 ICBM 발사와 관련해선 북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일으키는 불안정성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미국이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H를 한국과 일본에 전개해 연합훈련을 펼쳤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적 공세를 지속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미국 국방부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핵탑재가 가능한 미군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돼 한국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수행했습니다. 미군 전폭기는 또한 일본과도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한국에 대한 군사적 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위협한 가운에 미 국방부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 전략폭격기들이 한반도 주변에서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미국 공군이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 합참의장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역내 평화와 안정에 미한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공군이 핵탑재가 가능한 전략폭격기 B-52H를 괌에 추가로 전개했습니다. 미 공군의 B-1B 랜서 전략 폭격기도 일본에 전개됐습니다.
미국령 괌 당국은 북한의 12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괌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없지만 역내 모든 사건을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군 정찰기가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태평양공군은 미한일 3국이 역내 어떤 위협도 저지하고 격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핵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힘과 억제력을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평화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안보 공약, 미한일 3국 안보협력 강화와 같은 주제를 놓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고, 기시다 총리와 양자 회담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동정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은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한 ‘선제타격’ 의지를 강력히 천명해야 한다고 전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제안했습니다. 북한의 핵 공격 순간까지 주저하다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북한에 단호한 ‘타격 경고’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미 공군은 북한에 침투해 정권을 겨냥한 은밀한 타격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으며 어떤 나라도 이를 저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미국의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옐런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한중 외교 당국자 대화가 재개된 것은 ‘위험관리’에 들어간 미중 기류와 무관하지 않다고 미국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한국과 중국도 대화를 통해 중국과 협력분야를 모색한다는 것인데, 근본적으로 서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 양국 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주도하는 해상연합훈련인 ‘퍼시픽 뱅가드’가 필리핀해에서 실시되고 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이 훈련에 미국, 한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6일 중국이 미국과 한국의 확장억제 강화에 대해 ‘군사적 압박을 강화한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공군 정찰기 리벳조인트가 이틀 연속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최근 미군 특수 정찰기들이 한반도 상공에서 잇따라 포착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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