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실시된 일본 총선에서 집권당인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중의원 과반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오랫동안 집권해 온 자민당이 15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일본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차기 정부 구성은 어떻게 될지, 누가 정부를 이끌게 될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취재: 윌리엄 갤로 William Gallo)
일본이 오는 27일 총선을 치릅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당인 자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의석을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면, 지난 65년 동안 단 4년을 제외하고 일본을 통치해 온 자민당이 타격을 입는 건 물론, 최근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야망도 꺾일 수 있습니다. (취재: 윌리엄 갤로 William Gallo)
원로 정치인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로 결정됐습니다. 거침없는 목소리를 내온 이시바 전 간사장은 27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취재: 윌리엄 갤로 William Gallo)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이 27일 차기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재가 총리가 됩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일본의 외교 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윌리엄 갤로 William G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