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중국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부터 조 바이든 행정부까지 거의 일관되게 유지돼 왔습니다. 두 정부 모두 중국을 미국의 최대 경쟁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글로벌 강대국인 중국에 대해 약간 다른 접근 방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 엘리자베스 리 Elizabeth Lee)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모두 중국이 인위적으로 가격을 낮춘 상품을 세계 시장에 넘쳐나게 한다며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비난해 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두 대선 후보 모두 중국에 대응하고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부양하기 위해 관세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취재: 엘리자베스 리 Elizabeth Lee)
사람들은 미국 텍사스주를 생각할 때, 큰 모자를 쓰고 코가 뾰족한 부츠를 신은 카우보이를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텍사스는 가죽바지를 입은 남자들로만 대표되지 않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가장 큰 도시인 휴스턴은 다양한 요리와 그 뒤에 숨겨진 이민자들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에서 가장 다양성이 강한 대도시입니다. (취재: 엘리자베스 리 Elizabeth Lee)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권자 그룹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이고, 뉴욕과 텍사스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들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취재: 엘리자베스 리 Elizabeth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