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주요 인사들의 면면에도 큰 관심이 쏠립니다.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NSC)에 지명된 인사들은 누구인지, 이들이 과거 북한과 관련해 어떤 정책을 조언했는지 정리했습니다.
오는 20일 퇴임하는 미국의 제45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북한 지도자를 3차례나 만난 첫 미국 대통령으로 이른바 파격적인 톱다운 방식의 대북 외교를 펼쳤었는데, 그런 접근 방식이 북한의 비핵화 약속을 끌어냈다는 평가도 있지만, 비핵화 해법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20일)로 4년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납니다. VOA는 임기 초부터 전례 없는 조치들을 선보인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돌아보는 두 차례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지도자와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에 대해 살펴봅니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핵심 외교안보 지명자들의 특징은 대부분 국무부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이들과 함께 국무부에서 일했던 전직 당국자들은 이들의 전문성에 주목하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동맹 등을 통한 전통적 해법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뒤면 4년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납니다. VOA는 임기 초부터 전례 없는 조치들을 선보인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돌아보는 두 차례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동맹 관계, 대 중국 정책, 국제기구 내 미국의 역할 등에서 나타난 중대한 변화를 살펴봅니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핵심 외교안보 지명자들의 특징은 대부분 국무부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국무부에서 함께 근무했던 전직 당국자들은 이들의 전문성에 주목하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동맹 등을 통한 전통적 해법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내정한 외교·안보 담당 관리들의 풍부한 경험과 과거 대북 협상 실패에서 배운 교훈이 새 행정부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직 국무부 관리들이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동맹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외교를 추구할 것이란 견해도 나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오바마 행정부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외교 문제를 담당했던 인사들이 새 행정부에서 새로운 직책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백악관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내정됐고, 사만다 파워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국제개발처(USAID) 처장에 지명됐습니다.
최근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내외 문제를 다루는 데 트위터를 적극 활용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게시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는 20일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조 바이든 당선인이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어 중앙정보국 CIA 국장으로 윌리엄 번스 전 국무부 부장관을 지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을 포함한 미국의 외교안보 분야를 책임질 외교안보 핵심 인선이 갖춰졌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톱다운 방식을 비판해와 북한 문제 해법을 어떻게 달리할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앙정보국 CIA 국장 등 핵심 요직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들은 북한을 포함한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에서 공통적으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미국 정부가 몰수를 추진 중인 대북 제재 위반 자산에 대해 아무도 소유권 주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최소 4건의 북한 관련 자금에 대해 몰수를 추진 중인데, 대부분 미국 내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예치돼 있어 국고로 환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정부가 몰수를 추진 중인 대북 제재 위반 자산 약 237만 달러에 대해 아무도 소유권 주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자산을 포함해 미국은 불법 해킹 자금 등 최소 4건의 북한 관련 자금에 대한 몰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부분 미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예치돼 국고로 환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 등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국무부는 새 부서의 설립을 통해 미국의 사이버 공간과 신흥기술에 대한 안보 외교를 개편하고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 개막연설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 실패를 시인하면서, 지난 5년간 북한 경제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말처럼 전력을 비롯한 북한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후퇴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 개막연설에서 경제 정책의 실패를 시인하면서, 지난 5년간 북한 경제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말처럼 전력을 비롯한 북한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후퇴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을 설득해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나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북한 문제에서 거둔 일부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정상회담을 두 차례 개최하고 친서 교환을 하는 등 과거 어느 행정부보다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비핵화와 관련해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4년간 양측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정리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실행할 준비에 대한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을 설득해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나 핵 실험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북한 문제에서 거둔 일부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관련해 지난 4년간 미국이 이룬 성과를 강조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성과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렸습니다.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을 협상장으로 이끌어 낸 점에는 높은 점수를 매겼지만,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멈추지 못한 데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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