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어업활동을 대폭 줄였던 북한이 올해도 어업활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의 식량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북한 경제 전문가인 윌리엄 브라운 미 조지타운대 교수와 트로이 스탠거론 한미경제연구소 선임국장은 2일 VOA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의 장마당 경제가 1990년대 대기근과 같은 상황을 방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또다시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국무부는 올해로 19년 연속 인신매매와 관련해 최하 등급을 받은 북한에서는 국가 차원의 각종 인신매매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돈세탁 등 불법 금융 거래와 관련해 북한 등을 고위험 국가로 유지하기로 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최근 결정 사항을 미 금융기관들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방지’에 대응하기 위한 우선 해결 과제 8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금융기관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8개 과제 중 사이버와 확산금융 부문에서 주의해야 할 나라로 지목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재무부가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방지’에 대응하기 위한 우선해결 과제 8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금융기관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8개 과제 중 사이버 범죄와 확산금융 부문에서 주의해야 할 나라로 지목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중대 사건’을 언급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잘리나 포터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30일 전화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물론 김정은이 무엇이라고 말한지에 대한 보도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이와 관련해 논평할 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북한이 북중 접경지역에 있는 ‘의주 비행장’에 검역 시설들로 보이는 건물 여러 채가 들어섰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로 취한 국경봉쇄 조치를 해제하려는 움직임인지 여부가 주목되는데, 아직 북중 국경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중 접경지역인 신의주 인근 ‘의주 비행장’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포착됐습니다. 일일 단위 위성사진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22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면 비행장 중앙부위에 위치한 활주로 옆으로 폭 약 30m, 길이 약 90m의 직사각형 건물 10채가 들어선 모습이 확인됩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사이버 위협이 최근 크게 증가했지만, 미국은 이에 대한 대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나라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면 전 세계 여러 사이버 범죄 사건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은 방어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이버 역량에선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의 사이버 위협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에 대한 대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나라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면 전 세계 여러 사이버 범죄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은 방어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이버 역량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주재 미국 부대사를 지낸 마크 토콜라 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과 제니 타운 미 스팀슨센터 연구원은 25일 VOA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있지만 대화 재개를 위한 미국의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해킹 활동이 근절되지 않은 채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북한이 사이버 범죄의 배후라는 보안업체의 경고가 잇따른 가운데 북한은 이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최근 미국 뉴욕시가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인근 도로 이름을 ‘오토 웜비어 길’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구체적인 논평 없이 오토 웜비어 가족들에게 위로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미한 워킹그룹이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킹그룹을 대신해 양국 간 다양한 직급에서 논의가 이어지고, 기존 양자 협력에서 일본을 포함한 3자 협력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점도 내비쳤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정부는 미북 대화 기대를 일축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담화와 관련해 원칙에 입각한 협상을 강조하면서 조건 없는 대화 제의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종료될 것으로 알려진 미한 워킹 그룹에 대해서는 여러 직급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기존 양자 협력에서 일본을 포함한 3자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는 ‘미-한 워킹그룹’이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킹그룹을 대신해 양국간 다양한 직급에서 논의가 이어지고, 기존 양자 협력에서 일본을 포함한 3자 협력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점도 내비쳤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북 대화 기대를 일축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담화와 관련해 조건 없는 대화 제의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적대가 아니라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해킹 활동이 근절되지 않은 채 많은 나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북한 해커들이 허위 이메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악성코드를 전파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바이든 행정부의 북한 접촉 시도 사실을 거듭 확인하면서,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를 희망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대화에 깊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북한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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