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대 항구인 남포에서 최근 유조선이 접안할 수 있는 새 부두가 건설중인 모습과 대형 화물선이 포대를 하역 또는 선적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새로운 부두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추가 유류 탱크까지 완공될 경우 이 지역에서 하역할 수 있는 유류의 양과 저장 역량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는 한국과 북한의 통신연락선 복원과 관련해 남북 대화와 관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미국과 북한의 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다음 조치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최대 항구인 남포에서 최근 몇 가지 흥미로운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유조선이 접안할 수 있는 새 부두가 건설되는 모습과 대형 화물선이 포대를 하역 혹은 선적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북한 정권이 공산권 우방 국가 쿠바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불안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생활고를 호소하며 공산당 반대 시위에 나선 쿠바인들의 분노를 김정은 정권은 독재 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초조하게 지켜볼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무부가 남북한의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지지 입장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에 필수적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순방을 마쳤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동맹관계 강화와 북한의 대화 복귀 촉구, 중국 문제에 대한 미국의 분명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에서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 협력을 강조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과 일본, 중국 방문을 통해 동맹 강화와 북한의 대화 복귀 촉구, 대중국 견제 등과 관련한 미국의 분명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문제에선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는 23일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서 대북제재 완화와 연합군사훈련 중단은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협상의 결과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며, 북한이 여기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은 북한이 내부적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외교가 성과를 거두기가 힘들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최종건 한국 외교부 1차관과 다시 만나 북한 문제 등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대화 제의에 대한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북한과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중국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 방문을 앞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 미국의 동맹은 한반도 비핵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무부가 웬디 셔먼 부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 미국의 동맹이 한반도 비핵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우려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위협을 막기 위해 CIA가 집중하고 있다며, 이런 도전들에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출범 6개월을 맞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은 동맹관계 재정립과 강경한 대중국 정책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미-북 대화 재개를 통한 북 핵 문제 해법 찾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지난 6개월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짚어봤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적대적인 두 나라의 관계 속에서도 이익이 교차하는 지점이 있고, 북한은 그중 하나라는 겁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재무부가 전임 행정부들에서 제재 업무를 담당했던 관리들을 초청해 미국의 경제와 금융 제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직 관리들은 제재가 미국의 광범위한 전략으로 활용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된 뒤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 미국인 암호화폐 전문가 버질 그리피스 씨에 대한 재구금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법원 명령을 어기고 암호화폐 계좌에 접근을 시도했기 때문인데요,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과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적대적인 두 나라의 관계 속에서도 이익이 교차하는 지점이 있고, 북한은 그 중 하나라는 겁니다.
미국 재무부가 과거 행정부에서 제재 업무를 담당했던 관리들을 초청해 미국의 경제와 금융 제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직 관리들은 제재가 미국의 광범위한 전략으로 활용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재무부는 전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을 만났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인 납북피해자 가족들과 만난 사진 4장과 함께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들의 가족들과 만난 건 매우 가슴이 아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국무부가 미-한-일 3각 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무산된 것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구체적인 답변 대신 “넓은 관점에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미국과 한국, 일본의 3자 관계는 우리의 공동 안보와 이익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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