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납북자의 생사 여부조차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하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에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이전한 북한이 향후 유엔 군축회의 순회 의장국을 맡아서는 안된다고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가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의장국 수임이 국제 비확산체제와 군축 노력을 훼손한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최대의 유대인 권익옹호 단체가 북한과 이란, 러시아, 중국 간 ‘위험한 동맹’이 강화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 무기가 하마스와 러시아 수중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이런 연계를 생생히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태극무공훈장 실물을 전달한 한국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북한 내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로 효과적인 대응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잇따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고 외교로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하면서 한국∙일본 등 동맹과의 긴밀한 협력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해군 참모총장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양국 해군과 군사교류, 방산협력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양국 간 신뢰 구축과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해군이 한국 해군참모총장 방미를 계기로 북한의 불법 행동을 규탄하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캐나다 해군은 심화되는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호주가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북한의 선박 간 불법 환적 등 대북제재 위반 활동을 감시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의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유근상 작가가 예술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조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으로 이탈리아에서 40여 년간 조형 회화 작가로 활동해 온 유 특별고문은 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가을 바티칸에서 열리는 인권센터 설명회 준비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특별고문은 또한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1일 국방·외무장관 ‘2+2 회담’을 열고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 등 국제법 위반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정책 연설에서 북한의 군사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을 비판하며 긴밀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 해결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이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유엔 군축회의에서 한국과 북한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 원인을 미한 연합훈련 등으로 돌리자 한국은 도발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 없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과 북한이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의 위기 원인을 미한연합훈련 등으로 돌리자 한국은 도발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 없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올해 미국의 대선과 한국의 총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북한이 지속적으로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어떤 국가나 행위자도 선거에 간섭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따른 미국과 동맹 수호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첨단 무기능력 추구와 관련해 동맹국 보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선거 개입을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는 지난해 북한에서 어린이 등 13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네바 유엔 군축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주요 회원국들은 특히 북한과 러시아에게 국제법을 위반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등이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촉구도 이어졌습니다.
유럽연합(EU)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으로 북러 군사협력이 심화될 가능성과 관련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 안보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전쟁에 어떤 지원도 하지 말 것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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