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se who fled the North worry the “army of beauties” cheering squad will give a false impression of the poverty stricken and repressive country
북한에서 신종독감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 23일 기준 1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국제적십자사가 밝혔습니다. 앞서 16일 기준 8만여 명이었던 것에 비해 3만여 명 증가한 건데요, 국제적십자사는 3만7천여 달러를 투입해 예방과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32명이 1일 전세기편으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강릉선수촌에 입촌해 올림픽 경기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한국 스키 선수들이 31일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진행될 남북 공동훈련 참여를 위해 방북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대북 압박정책에 대한 미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탈북자 3만2천 명 시대로 접어든 한국에서는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다양한 영상물들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탈북자들이 TV에 출연해 북한에서의 경험을 솔직히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모란봉 클럽' 제작진을 만나봤습니다.
다음달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동계올림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참가 국가와 선수 규모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일뿐 아니라, 21개국 26명의 정상급 인사들도 대거 방한할 예정입니다.
한국 법원이 탈북 고아 자매에게 처음으로 후견인 지정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매는 정착지원시설 퇴소 후 쉼터나 기숙형 학교 등 보호시설이 아닌 후견인 가정에서 살게 됐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날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데 대해, 평화올림픽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 내 탈북자들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파견하는 응원단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체로 체제선전이 목적인 것으로 보면서도, 응원단이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통해 뭔가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2년 만에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가 북한인권단체를 창립하고 북한주민과 탈북민 지원에 나서는 등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될 북한예술단의 사전점검단이 22일 서울 공연장을 둘러보는 등 한국 방문 이틀째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은 정치 문제와 연계해선 안 된다고 시나 폴슨 서울의 유엔 인권사무소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중국 내 북한식당 여종업원 문제와 연계하고 있는 데 대한 지적입니다.
평창올림픽 기간 북한 측 예술단에 대한 공연 비용은 따로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밝혔습니다. 공연 내용은 체제선전이 되지 않도록 북측과 잘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내에서 평창올림픽 개회식 남북 한반도기 공동 입장과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화올림픽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주최국으로서의 위상이 떨어지고 선수들의 피해도 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북한은 다음달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에서 남북한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남북은 고위급 실무회담을 열고 개회식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북한경제가 올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자립경제와 인민생활 향상도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지적입니다.
한국의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북한 대표단의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일각에서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고 VOA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미국 명문대 학생들이 탈북자 면담을 통해 북한의 인권 실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놀라움을 나타내면서, 북한의 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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