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조사관들은 시리아의 비무장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발포와 구금자 고문, 민간인 거주지역에 대한 포격 등의 명령을 군 부대에 내리고 이같은 명령을 따르기 거부하는 군인들을 살해한 고위 군장교들과 민간 관리들의 명단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조사관들은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시리아에서 2월 중순 현재 6천4백명의 민간인들과 군에서 이탈한 장병, 1천660명이 살해됐다고 밝히고 이 같은 범죄를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리아 보안군은 23일에도 시위대 거점도시 홈스의 바바 아므르 지구에 탱크를 진입시키면서 박격포와 로켓포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시위대 활동가들이 말했습니다.
활동가들은 바바 아므르 지구에서 식량과 물이 위험한 상태로 고갈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