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은 아프간 접경 인근 산악지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적어도 80명의 이슬람 무장세력을 사살하고 7명의 병사를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키베르 부족자치지역의 티라 협곡에서 이번 무력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군 대변인인 아심 바즈와 장군은 반 테러 작전이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파키스탄 군은 아프간 접경 지역에서 테러분자들을 소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즈와 장군은 키베르 지역에서 기지에서 벗어난 테러분자들이 국경 쪽으로 도주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테러분자 80명이 죽고 약 1백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