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화 정책을 중지하라"는 글이 적혀있는 승용차 한대가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관저 출입문을 들이받았습니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을 반대하는 서울 시민들이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진] 2020. 11. 25

1
태국 방콕의 시암상업은행(SCB)앞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시위 참가자가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노란색 오리 고무배를 들고 있다.

2
독일 베를린에서 승용차 한대가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관저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차량 한쪽에 "당신들은 어린이와 노인의 살해자들이다"라고 적혀있다. 반대쪽에는 "세계화 정책을 중지하라"는 글도 있었다.

3
에티오피아-수단 접경의 파사가 난민캠프에서 무장한 남성들이 국제기구가 지원한 식량을 지키고 있다.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주민들이 내전을 피해 수단으로 피신하고 있다.

4
에티오피아 단샤에서 중앙정부의 암하라 특수부대원이 반군인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의 공격으로 파손된 벽 앞을 지나고 있다.

5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쓰레기 매립지에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6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을 반대하는 서울 시민들이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7
한국 서울 시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강조하는 대형 포스터가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