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전체 확진자가 1천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 (27일) 오전 6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천626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423만여 명으로 감염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미국에 이어 브라질(241만여 명), 인도(143만여 명), 러시아(81만여 명), 남아프리카공화국(44만5천여 명), 페루(37만5천여 명), 칠레(34만여 명), 영국(30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64만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도 미국이 14만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8만7천여 명), 영국(4만5천여 명), 멕시코(4만3천여 명), 이탈리아(3만5천여 명), 인도와 프랑스가 각각 3만여 명, 스페인(2만8천여 명) 등도 피해가 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앞서 중국 우한에서 지난해 12월 처음 보고된 후 중국 전역과 188개 국가와 지역 등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VOA 뉴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