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프랑스 정상은 26일 세계보건기구(WHO)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역내 현안과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세계보건기구 개혁 필요성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세계보건기구가 제대로 역할을 못했으며 매우 중국 중심적이라면서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함과 동시에 개혁의 필요성을 촉구해왔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전염병 대응 문제를 논의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역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