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국인 미국 내 누적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25일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3천 1만 900여 명, 누적 사망자는 54만 5천 2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의 약 24%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만 7천 2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초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 2주 동안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4%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약 25%가 1회 이상 접종했습니다.
한편 남미 브라질에서는 24일 기준으로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일일 사망자 수가 3천 명을 넘었습니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환자가 나왔으며, 지금도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브라질은 현재 전체 국민의 약 6% 만이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어제(24일) 취임한 마르셀루 케이로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매일 100만 명씩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보건부 장관만 네 번을 교체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