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로존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경기부양에 나섰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은 5일,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0.25 % 인하하고 대출금리도 0.31% 낮추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6월 8일,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씩 낮춘데 이어 한 달새 두 번째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낮추었습니다.
이로써 유럽중앙은행 기준 금리는 0.75%로 내려 유로존 출범후 처음으로 1% 이하가 됐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은행 총재는 유로존은 인플레이션이 2% 이하로 안정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역내 경제성장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