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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4일차...미국, 육상 등 금메달 추가


5일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투포환 결선에서 미국의 라이언 크라우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5일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투포환 결선에서 미국의 라이언 크라우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 2주 차를 맞은 가운데 5일 현재 미국이 메달 종합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네빈 해리슨은 오늘(5일) 열린 여자 카누 싱글 200m에서 45초 932의 기록으로 우승, 금메달을 땄습니다.

또 이날 열린 남자 포환던지기 결승전에선 지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라이런 크라우저가 23.30m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미국은 이날 메달 추가로 5일 현재 금메달 27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24개로 중간 종합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날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콴홍찬이 466점 20으로 금메달, 첸유시가 425.4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5일 현재 중국은 금메달 순위는 33개로 1위지만 메달 종합순위에선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자 구기 종목도 각각 결승 대진표가 확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남자 농구 4강전에선 미국 대표팀이 호주팀을 97대 79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올림픽 4연패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야구 경기의 최종 우승자는 미국과 한국 경기에서의 승자와 일본 간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오늘 열리고 있는 미국과 한국의 패자 준결승전에서의 승자는 오는 7일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여자 축구 결승전에선 캐나다와 스웨덴이 내일 맞붙을 예정인데 양팀은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경기 시간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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