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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 유럽 부채위기 선택안 검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

세계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이 이틀 일정으로 14일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세계 경제를 다시 침체에 빠뜨릴 위험을 안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부채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G20 재무장관들은 국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재정난에 빠진 그리스의 부채 위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방안들을 놓고 논의합니다.

일부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의 부채 가운데 일부에 대해 실제로 지급불능을 인정해 부채 규모를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그리스에 2차 구제금융을 지급할 때 투자자들이 21%의 손실에 합의했었는데 이번엔 투자자들의 손실부담을 최대 60%까지 올려 잡자는 계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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