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8일 이란 민간인에 대한 지속적인 탄압과 평화로운 시위를 강경 진압한 혐의로 이란 군과 관계자를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이란혁명수비대 관계자와 이란 교도소 당국자 등 총 1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경찰 구금 사망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아미니는 지난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 의문사했습니다.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되면 당사자들의 모든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방문이 금지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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