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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전 하원의장 “바이든 결정에 달려...시간 촉박해”

10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워싱턴D.C. 의회도서관에서 열린 외무장관 만찬 중 인사를 나누고 있다.
10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워싱턴D.C. 의회도서관에서 열린 외무장관 만찬 중 인사를 나누고 있다.

미 하원의장을 지낸 민주당 낸시 펠로시 의원이 10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출마 여부는 전적으로 대통령에 달려있다”며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가 결정을 내리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는 이날 MSNBC 방송에 출연해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이후 바이든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수석전략가를 지낸 데이비드 액설로드는 CNN에 출연해 “펠로시 전 의장의 발언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는 아직 후보 사퇴 논의가 끝나지 않았으며, 지금 이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해온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도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루니는 뉴욕타임스(NYT)신문 기고에서 “우리는 이 대통령으로 11월(대선)에 이기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하원도 이기지 못하고, 상원도 뺏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촉구한 민주당 하원의원은 모두 9명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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