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불법 마약과 무기 판매 관련자 380명이 체포됐습니다.
안토니오 로페스 푸에르토리코 경찰국장은 31일 미연방수사국(FBI)과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토니오 로페스 국장은 마약과 무기 판매를 해온 12개 갱단에 대한 주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이들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당국은 78개의 총기류와 차량 50대, 약 10만 달러에 달하는 현금, 그리고 불특정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사람 중에는 살인과 관련된 범죄 조직을 운영했던 부부와 가족, 여성들도 포함돼 있다고 경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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