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폭풍으로 3명이 사망했습니다.
AFP 통신은 어제(20일) 아일랜드 지역을 강타한 폭풍 ‘바렛’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일부 지역에 비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19일 스코틀랜드 앵거스 카운티의 강에서 57세 여성이 사망했으며, 같은 날 쓰러지는 나무에 의해 56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어제(20일)는 60대 남성이 잉글랜드 중부 슈롭셔 지역에서 범람한 물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북동부 일부 마을에선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구조대가 주민들에게 접근 중이지만 강한 물살과 홍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 기상청은 10월 월 평균 강수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 어제와 오늘(21일)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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