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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의사협회 “올 봄 정기 방북”


북한 해주의 한 병원 입원실. (자료사진)
북한 해주의 한 병원 입원실. (자료사진)

재미한인의사협회 (KAMA)는 올 봄 북한을 방문해 환자들을 진료하고 수술을 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미한인의사협회 박기범 북한담당 국장은 20일 새해 북한 의료 지원 계획을 묻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국장은 다만 미국 국무부의 특별여권 발부 상황에 따라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년 가까이 매년 2~3 차례 방북해 의료 사업을 펼쳐온 재미한인의사협회는 지난 2018년 미국 정부의 방북 불허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했습니다.

박 국장은 2007년부터 20여 차례 방북해 현지 의료진과 함께 환자들을 진료하고 수술하는 한편 강연 등을 통해 북한 의료진과 의료 지식을 공유하는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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