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하며 선진국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한국 언론은 9일 금융기관 등을 인용해 한국의 올해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만1천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2만 달러를 돌파한지 12년 만에 3만 달러를 넘는 겁니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이미 2만9천 달러를 기록했었습니다.
세계은행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1위입니다. 이 가운데 인구가 2천만 명이 넘는 국가만 따져보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에 이어 9위입니다.
한편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1천200달러에 머물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