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Grammar', '매일 문법'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미국 영어 문법을 매일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한 강좌입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오늘은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차이점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사용하는 영어를 비교할 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어휘의 차이입니다.
- 먼저, 같은 사물을 가리키는 단어가 다른 경우가 있죠.
엘리베이터는 미국에서 'elevator'입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lift'라고 부릅니다.
지하철은 미국에서 'metro'지만, 영국에서 'tube'이고요.
축구는 미국에서 'soccer'지만 영국에서는 ‘football’입니다.
아파트를 미국에서는 'apartment'라고 하지만 영국에서는 'flat'이라고 하고요.
- 같은 단어지만, 철자가 약간 다른 것도 있습니다. 영국에서 'u'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을 뜻하는 'color'는 영국에서 'colour'로 씁니다. 명예를 가리키는 'honor'는 영국에서 'honour'이고요. 노동을 말하는 'labor'는 'labour'로 씁니다.
- 'z'를 's'로 쓰는 단어들도 많습니다. '깨닫다'라는 뜻의 동사 'realize'는 영국에서 'realise'고요, '조직하다'라는 의미의 'organize'는 영국에서 'organise'로 씁니다. '분석하다'라는 뜻의 'analyze'는 'analyse'입니다.
- 'er'이 're'로 바뀌는 경우도 있죠. '섬유'라는 뜻의 'fiber'는 'fibre', '중심'을 가리키는 'center'는 영국에서 'centre'로 씁니다.
런던에서는 고층빌딩에 오르려면 'lift'를 찾아야한다는 것, 아시겠죠? 동영상을 다시 한번 돌려보세요. VOA 한국어방송이 전해드리는 동영상 문법강좌, 다음주 월요일에 다른 주제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