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아파트 대형 화재는 냉동고 겸 냉장고에서 시작됐다고 영국 경찰이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또 아파트 외장재와 단열재 모두 안전검사에 불합격했습니다.
이에 따라 런던 경찰은 과실치사와 건강 안전, 화재 안전 위반 혐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화재 관련 냉장고 생산업체인 월플은 피해자와 가족들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런던 서부의 24층짜리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적어도 79명이 숨지고 아파트의 151개 가구가 거의 전소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