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화합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의 화합을 위해 자신이 중재자와 조정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역에)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지평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은 2014년 미국 주도의 계획이 실패한 뒤 지금까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