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와 반군의 합의에 따라 시리아 봉쇄지역 4곳에서 민간인과 반군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공동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이 장악한 마다이와 자바다니 지역에서는 오늘(14일) 버스 수 십 대가 탈출 주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친정부 마을인 푸아와 카프라야 지역 주민 수 천 명도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알레포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곧 탑승할 계획입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소개되는 주민들은 3만여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번 소개 작전의 시작을 확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