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고, 전날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후 첫 공개활동이었습니다. 평양 시민들은 만수대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찾아 꽃을 바쳤고, 성대한 불꽃놀이도 열렸습니다.
광명성절 맞은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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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가운데)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인 16일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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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 75돌 기념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참석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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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맞은 16일,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꽃을 바친 남성들이 만수대 언덕에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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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맞은 16일, 어린이들이 만수대 언덕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꽃을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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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맞은 16일, 한 여성이 어린와 함께 만수대 언덕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색종이로 만든 꽃을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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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맞은 16일, 주민들이 평양 김일성 광장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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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맞은 16일, 평양의 한 전시관 앞에서 어린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