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이슬람사원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6명 가운데 3명의 장례식이 오늘 (2일) 거행됩니다.
오늘 장례식은 몬트리올 올림픽공원 내 하키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알제리와 튀니지인들은 이들의 유해는 장례식이 끝난 뒤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입니다. 이는 퀘벡 시의 이슬람묘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장례 일정 가운데는 나머지 희생자 3명에 대한 추모기도회도 포함됩니다.
나머지 3명의 장례식은 퀘벡 인근에서 진행되며, 시신은 모두 현지에 묻힐 예정입니다.
한편 총격범은 알렉상드르 비소네트라는 이름의 프랑스계 캐나다인으로 밝혀졌으며, 6건의 살인과 5건의 살인 기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