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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0년 화성탐사선 발사 계획…목성도 탐사


지난 2012년 6월 중국 간수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우주선 '선저우 9호'가 발사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2년 6월 중국 간수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우주선 '선저우 9호'가 발사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이 화성과 목성 탐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옌화 중국 국가항천국 부국장은 우선 오는 2020년 첫 화성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차 화상탐사는 화성 표본을 가져와 화성의 구조와 구성 성분, 환경 등에 대한 연구로 진행된다고 우 부국장은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또 목성 탐사와 관련해 탐사선을 목성 체계 가까이 보내 근접비행을 실시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발달된 개방형 우주산업과 우주 기반시설을 통해 오는 2030년 우주강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발표한 우주 활동 관련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유인 우주 프로그램과 달 탐사, 베이두 항법위성시스템, 가오펜 관측위성 프로그램 등 핵심 우주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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