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부터 뉴욕을 비롯한 미국의 19개 주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됩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새해에는 매사추세츠와 워싱턴 주, 그리고 뉴욕 시내의 11인 이상 고용 사업장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11달러까지 오릅니다. 미 서부 캘리포니아 주와 애리조나, 콜로라도 등에서도 시간당 임금이 10달러대에 도달합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와 메릴랜드, 오리건 등 2개 주는 내년 중에 최저임금을 올릴 예정입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제시하는 최저임금은 2009년 7.25달러로 오른 뒤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국 근로자의 연간 중간 소득은 3만240달러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