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군용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말레이시아 북부의 공군 기지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당국은 공군 기지가 있는 버터워스 타운에 조사 팀을 급파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사망자는 이 군용기의 조종사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군용기는 터보프롭 슈퍼킹 B200T 기종으로, 현지 언론은 이 군용기가 훈련 목적으로 활용돼 왔다고 전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아마트 자히드 하미디 부총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말레이시아 공군기 추락사고로 인해 조종사가 사망하고, 부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5월에도 또 다른 군용기가 추락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