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체와 무역회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북한 대표단이 최근 중국 단둥의 북-중 호시무역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둥 호시무역구 관리당국은 최근 인터넷 웹사이트에 세관 시험운영 개시에 맞춰 북한 대표단 35 명이 호시무역구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표단은 지난달 24일 호시무역구에서 투자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26일에는 세관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호시무역구 관리당국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은 기념행사에서 단둥 호시무역구가 북-중 두 나라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