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핵 합의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일 유엔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란 핵 합의는 평화가 아닌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합의라며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면, 이란은 수십억 달러 자금을 확보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다른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로켓 공격에도 침묵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핵 위협에 맞서 유엔이 이스라엘 편에 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이스라엘에만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이란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